헬스조선기사 | 30대 여성의 불임 원인 자궁선근증,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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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5-09-03 00:00 조회2,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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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는 아이를 낳지 않아서도 생기지만, 아이를 갖고 싶어도 생기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여성 불임의 주 원인인 자궁선근증으로 진료받은 30대 여성 환자 수가 2009년 4만5000명에서 2013년 5만3000명으로 연평균 5.2% 이상 증가했다. 자궁선근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 배출되지 않고 남은 생리혈, 노폐물 등으로 인해 자궁벽이 점점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극심한 다이어트, 환경적 요인,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자궁선근증의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요통, 생리 과다, 빈혈, 복통 등이 있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해당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국내 자궁선근증 치료 권위자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한방치료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며, 자궁 환경까지 개선해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부가적인 증상까지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선근증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 뜸 치료를 시행한다. 여성미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방좌약요법은 한의학 고서인 '금궤요략'에서도 나와 있다. 조 원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부인병 치료에 활용되던 방법"이라며 "그만큼 효과가 입증됐고, 치료법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방치료와 함께 식생활 개선도 필요하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늦더위에 냉방기를 이용하는 여성이 많은데, 몸이 차면 혈류와 신진대사를 방해할 뿐 아니라 자궁환경을 악화한다. 따라서,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찬물 샤워 등은 가급적 자제하는 대신, 따뜻한 차나 물 등을 자주 마시고 쑥뜸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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