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으로 시달리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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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r 작성일12-04-25 14:27 조회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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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 임신이 안되여 걱정하고 있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1년전에도 불임때문에 산부인과를 찾아갔더니 좌측난소에 작은 혹이 있는데
일반 생리하는 여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물혹이라 몇개월이면 없어질수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때 생리시 어혈이 크고도 많았어요. 생리통도 약간 있었구요.
이후로 2,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하면서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 혹이 커져서 4cm좌우예요.
생리시작일로부터 13일만에 가서 검사했는데 자궁내막이 7mm밖에 안되고 배란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그저 염증이 있으니 염증치료약만 처방해주시고 방법이 없다네요.
정말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지혜로운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불임으로 시달리는 주부

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우선 현재로서는 배란도 잘 않되는 상황이고 양쪽 난소에 혹도 있는 상황이니 아마도 난소의 혹으로 인해서 난소가능이 약해져 배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현재 생리상태는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즉 생리가 불순하고 생리시 통증의 정도가 어떠한지 등에 대한 부분이 궁금합니다.

여성이 매달 하게되는 생리의 상태를 보고 자궁과 난소의 건강정도를 살피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궁이하는 중요한 역할이 생리와 임신이므로 통증없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회복되다면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 또한 자연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지니고 계신 혹의 진행과 악화도 막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생리가 불순하거나 생리통이 있는 경우라면 이러한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원활한 생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준비와 노력이 앞서야 합니다.

물론 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생활에서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하시고 차고 냉한 음식도 주의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돕고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부분도 치료못지 않게 중요하며 치료이후의 상황을 유지해 가는데 중요합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조급한 마음보다는 하루하루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바꾸기위한 준비를 해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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