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증상이 심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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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부기 작성일12-04-29 17:45 조회1,2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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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 부터 질염증상이 시작됐었는데요...
병원가기 겁나서 약국가서 증상얘기했더니 안 쪽으로 집어넣는 약,먹는 약, 바르는 약 처방받아서 가려움증은 없어졌어요.
근데 괜찮다싶으면 가끔씩 가렵고, 물로 씻어주고 나면 또 괜찮았는데,
오늘 우연찮게 음부 주위를 봤는데 음부주위가 하얗네요??? 우유먹고나면 입주위에 하얗게 우유자국 남는것처럼 그렇게 하얀띠?가 있는데 이거 왜 이런거죠???
지금 이런 상황에 성관계나 알콜은 피해야되나요?
전에 처음 질염증상 있을 때 음주후나 성관계 후에는 가려움이 너무 심해지더라구요. 가려워서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요.
그리고 성관계 때 안 쪽이나 음부주위에도 흰색 두부 같은 것도 나오더라구요... 병원에 전화로 문의 해봤는데 초기에 가려움 참았을 때 균들이 번져서 곰팡이균으로 된거라던데...
안쪽으로 넣는 약 빼고 연고나 먹는 약은 거의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병원에 꼭 가야되나요? 지금 병원가기도 좀 애매모호한 환경이라...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질염증상이 심해지면...

네.

일반적인 질염에 의한 증상입니다.
여성의 질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 있습니다. 몸이 피로하거나 과로한 상황에서의 음주, 성관계 등을 했을 경우 자궁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져 자궁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질자체의 자정능력이 저하되어 외부로부터의 감염이나 자체적으로 방어력이 깨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가려움이나 곱과 같은 하얀색의 분비물등이며 이러한 증상은 아직 염증이 치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니 염증에 준한 치료를 좀 더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염증상황에서는 가능하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당분간 음주와 성생활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은 생식기에 발생하는 감기와 같으므로 염증치료외에도 무리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기능을 회복해 염증을 치유해 갈 수 있도록 휴식과 안정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회복에의 시간은 염증의 만성화를 막고 현재의 치유를 돕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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