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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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 작성일12-05-02 12:29 조회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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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난소에 2센티미터 정도의 내막종이 2개 있어 여러번의 인공수정을 하였는데 모두 실패하고
오늘 병원에 갔더니 내막종이 1개는 3.5, 다른 1개는 4.5센티미터가 되었다고 수술을 권유하시네요.
작년 9월 임신이 되긴 하였지만 애기집도 못보고 자연유산이 되었고 아직 아이가 없는터라 수술하기가 걱정이 됩니다.
수술을 한다면 한방치료 후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수술후에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수술을 하지 않고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수술은 하고 싶지 않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수술해야할까요?

네.

우선 여러번의 인공수정을 시도하셨다면 과배란을 유도해서 실시했을 경우라면 과배란유도과정에서 혹이 촉진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임신을 위한 준비가 되어야한다는 부분입니다.

임신을 위한 목적으로만 자궁과 난소에 스트레스를 준 상황이므로 일정기간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이 시간동안 일반적으로유산이후에 진행되엇던 혹의 크기도 임신전의 상황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음) 지켜본 뒤 다음임신을 준비하기위한 치료와 내막증발생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이후에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수술보다 앞서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 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와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게 되니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만일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게 된 뒤라면 발병환경과 악화의 원인, 인공임신을 통해서 약해진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겅강을 회복해가는 시간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궁의 기능과 환경이 안정된다면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 또한 도와가고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가능여부를 확인하시고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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