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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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작성일12-05-09 13:44 조회6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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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쯤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양쪽 5cm)
아직 미혼이라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딱히 병원에서 수술말고는 치료방법이 없어서 혹이 커지지는 않는지만 확인하러 3개월~6개월씩 병원갑니다.
다행이 통증은 별루 없지만 가끔 찌르는 뜻한 통증은 있습니다
저 처럼 양쪽다 5cm 인데 치료하면 작아질수 있을까요
치료 방법은 뭔가요? 기간은요?
이 상태에서 임심은 할수 있나요? 만약 임심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출산도 가능한가요?
거기서도 진찰을 다시 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생리혈이 역류해 나팔관을 따라 난소에 고여 혹을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자궁내의 순환문제로 쌓여가는 생리혈을 원활하게 풀어 정상적으로 배출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생리를 하고있는 기간동안 얼마든지 진행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로 혹을 제거한뒤라도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재발의 확률도 있습니다.

현재의 크기라면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을 권유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자궁내막증의 진행상황과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및 관련증상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게 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의 크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그에 따른 생리통과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혹의 외형상크기를 줄이거나 변화시킬 목적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건강상황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하여 치료시 이루어지는 검진도 산부인과적인 검진과 달리 발병환경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부분을 보기위한 검사입니다.

자궁내막증자체는 불임의 원인이 되지만 자궁이 건강해져 임신이 되었을 경우 유지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임신기간동안 생리가 없으므로 진행될 가능성도 줄어들게됩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내막증이 발생하게 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건강을 회복하기위한 준비와 노력이 앞서야 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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