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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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진 작성일12-05-09 14:24 조회7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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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가 22살이구요
20살 1월쯤에 오른쪽난소에 6센치 크기에 혹이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악성은 아니였지만 물혹이아닌듯하여 지켜보다
물혹이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수치도 악성에 가까웠지만 악성은 아니라고 들었었고
혹시나 해서 없어지나 ...4개월정도를 지켜봤지만
수술해야된다는 진단을 받았었고
그이후로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수술을 미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다시 다른 병원을 찾았고 ... 그곳에서도 3주후에 다시 오라고했는데...
제생각에는 2년가까이없어지지 않은혹이라 떼어내야 할듯싶어요..

제가궁금한건 .. 수술말고 다른 치료방법이있는지와
수술하면 불임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너무궁굼하구요
한쪽 난소를 잃는다면 .. 월경도 2달에 한번씩하는건지도 의문이구요
불임걱정때문에 크게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몸이 많이 약한편이라...
내원을 망설이다가 우선 온라인으로 문의드립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수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아무런 치료 없이 생리후 사라지게되는 경우의 단순물혹이 있는 반면 심한 생리통을 동반해 진행도 빠르고 악화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종과 같은 혹도 있고 아무런 증상도 나타내지 않고 자리지도 줄지도 않는 경우의 혹도 있습니다.

자궁이나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경우 진행이 빠르지 않고 생리상에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라면 구지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다만 발병원인을 찾아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수술로 혹을 제거한뒤라도 발병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건강해지지 못할 경우 재발의 확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반드시 염두하거나 서두르기보다는 기능적으로 조절하기위한 시간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혹으로 인해성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연관통증이 심해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경우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라도 수술이후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임신과 생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과 회복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됩니다.

또한 걱정하시는 것처럼 난소가 한 쪽 없어졌다 해서 모두 불임이 되거나 생리를 거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아있는 난소를 얼마나 회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우선 현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진행이 빠르거나 악성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혈액수치가 높지 않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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