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이 재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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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2-05-11 12:07 조회7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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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자궁내막종이 7cm여서 복강경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호르몬 주사를 몇 개월 맞고 최근 3개월은 경구피임약을 먹었습니다.
오늘 초음파검사를 받아보니 왼쪽 난소에 1cm내외의 혹들이 3개가 재발했다더군요.
호르몬주사를 다시 맞고 왔습니다. 7월에 다시 확인해 보자고 하셔서.

한방치료를 받아보고싶은데 우선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니
시간이 경과한 후에 한의원을 찾아야 할 것 같긴 해요.
정확히 어떤 식의 치료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한약만 먹는것인지..좌약이라는것도 넣는것인지..

그리고 치료비용이 어느정도 선인지 궁금합니다.
어느정도선인지 알고 준비하고 가야해서 ^^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직 결혼예정이 없는 26살이라..
결혼할때까지 자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이 재발하였습니다.

네.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은 자궁밖으로 생리혈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서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발생하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관련통증이 심할 경우 산부인과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며 이후 일정기간동안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생리를 멎게 하는데 문제는 생리가 다시 배출 될 경우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르몬치료이후라도 정상적인 생리가 모두 깨끗하게 배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회복되지 않는 다면 이 처럼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장기간 호르몬치료로 인해서 오히려 난소기능이 저하된 원인이 스스로회복되지 못한다면 재발과 혹 임신의 기능적인 부분에도 문제를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하고 내막증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절한다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6개월이상 장기간의 호르몬요법이후 좀 더 적극적으로 약해진 기능을 스스로 회복해 건강한 생리로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기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호르몬요법이 끝난이후가 좋으며 만일 호르몬요법중이라도 자궁난소기능약화로 인해서 유발될 수 있는 증상 및 갱년기유사증상으로 힘이 들 경우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을 도와주게 되므로 치료가능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난소 및 연괸돤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을  처방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과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 및 자궁건강유지를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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