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이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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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니 작성일12-05-21 13:59 조회6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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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궁내막증으로 3년전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뒤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출산도 했구요
출산뒤 생리를 하면서 전에도 있었지만, 생리통도 좀 심해지고, 엉덩이에 통증이 있습니다.
둘째를 가질려고 노력하곤 있찌만 1년째 소식이 없내요..
다른사람들은 그렇지 않던대.. 유독 자궁쪽이 약한건지..
생리통과 엉덩이쪽 통증이 너무심해 힘듭니다..
왜 그런지..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너무 힘이들어서....

네.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후에도 발병원인을 해결해 자궁과 골반내의 생리혈배출과 순환저하를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이 잘되는 질환이며 매달 생리를 하게되므로 더욱 진행과 재발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도 어려움을 주게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정상적인 배출이 되지 않고 자궁뒤의 골반이나 복강, 난소 등에 고여 그곳에서도 생리혈이 쌓이게 되므로 생리통, 골반통, 배변통, 배뇨통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되며 특히 난소에 고인혹이 자라게 되면 수술로 제거하게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아이를 원하시지만 현재의 자궁상태를 기질적, 기능적으로 점검해 임신을 하는데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절해야 하며 특히 현재의 내막증의 재발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혹여 자궁내막증이 재발되었다고 하여도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진행이 빠른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되어야할 부분은 임신을 위한 기능적인 준비이며 즉 자궁내 혈액순환을 도와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기위한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용기를 내시고 가능하다면  산부인과 검진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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