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심한 두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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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아 작성일12-05-21 15:05 조회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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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전부터 생리 시작전 2~5일 가량 심한 두통이 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야말로 드러누워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 이구요.
두통과함께 급체를 할때도 많아요
그리고 최근 한 6개월 전부터는 생리혈이 (거의)덩어리채 나옵니다.

병원에 내원을 해서 해결해야 하는 건가요?
심각한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전 심한 두퉁

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이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변화된 생활,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등이 모두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여 2-3개월 이상 생리통이나 생리이상증상이 지속되고 진행될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대부분 생리통의 유발환경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의 수축과 순환이 원활치 못한 원인이 크므로 상대적으로 위로는 열이 상승해 심장과 폐로 열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경쓰는 일이 많을 경우 위로 열이 더욱 상승해 두통뿐아니라 위장장애도 함께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배출되는 과정 또한 이렇듯 자궁골반내순환이 원활치 못해 유발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원인이 되는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건강뿐아니라 전신의 건강상황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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