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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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망^^ 작성일12-06-02 16:20 조회5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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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미혼이고 27세입니다.
작년에 7cm자궁근종 개복수술을 받았구요..
혹 위치가 근육에 붙어있어 완벽히 제거하지는 못하고 3cm를 남겨두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쯤 지났는데 다시 혹이 5cm까지 컸네요...
작년까지는 의사 선생님이 아이를 빨리 가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여쭤보니 임신이 어려울거 같다고..
자궁이 있으니 어떻게 해볼수도 있지만 어려울거라며 하늘이 무너지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그 말을 했더니 길이 있을거라고 노력해보자고 말해줘서 그나마 심란하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수술까지 했는데 혹 크기를 줄일 수 있을까요?
몸이 너무 차가운 편이라 아랫배도 차갑고 손발도 차갑고 아랫도리가 냉한게 느껴질 정돕니다.
너무 자주 피곤하구요..
병원에선 6개월 뒤에 다시 보자는데 아마 혹이 더 자랄거라는 무책임한 말씀만 하시니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는 마음이 조급한데요..임신이 될 수 있을까요?
임신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서둘러 금년안에 결혼할 생각입니다.
치료기간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금액은 어느정도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주쯤 한번 내원할 예정인데요..그래도 치료비가 너무 부담이 될까 걱정이네요..
아직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치료비가 많이 들지 않았음 좋겠는데...치료비가 어느정도인가요? 꼭 치료받아야하니 정확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문의드립니다.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냉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것이 자궁근종의 직접적인 발병과 악화의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이러한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이 개선되어 자궁으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도 높고 이러한 환경에서는 건강한 임시의 성립과 유지에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종은 30대후반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했지만 요즘에는 그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져 10, 2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근종의 발병과 진행이 많아지고 있어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막연하게 자라는 상황만을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개선해 감으로 근종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내원해서 이루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서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신체리 등을 고려해 생활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활개선법 및 운동법, 찜질법 등을 알려드리게 되니 함께 병행해 건강을 회복해 가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개개인의 증상과 자궁건강정도, 오장육부의기능 등을 살펴 지어지게되는 내복약이 위주가 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내의 차고냉한 환경을 개선해가기 위한 한방좌약이 병행됩니다.
내원하시게 경우 2-3일전 전회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건간회복을 통해서 건강한 임신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개선되고 만들어지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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