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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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kdtndud 작성일12-06-04 13:56 조회6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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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여성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임신하는데는 이상없을 것 같다고 하시고 검사도 해봤는데 몸에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1년 전부터 산부인과에서 배란일을 받으며
임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되지 않고
월경이 불순이었다가 배란형성약인가(?) 먹으면서
월경주기가 34일로 정확해졌습니다.

자궁근종 때문에 월경할때 통증도 심하고요 너무 붉은 피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임신이 안되는 것도 자궁근종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치료방법과 비용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치료

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근종과 생리통, 생리불순 및 불임의 문제는 각각 따로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즉 자궁이 해야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이며 통증없는 생리를 할 경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하는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생리가 일정치 않고 통증이 있을 경우 그 만큼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소인이 크므로 이러한 환경자체가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방해하게 됩니다.

특히 자궁근종의 경우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의 정도 등이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라게 되는 장막하근종일 경우 태아가 착상하는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 생리상에도 큰 불편함이 없고 임신하는 데에도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근종의 크기가 작더라도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통 및 생리시출혈 등으로 인해서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문제를 주게됩니다.

자궁근종 및 생리통, 생리불순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궁과 난소가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이 과정에서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간다면 근종의 더 이상 진행과 악화도 막고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와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고려한 내복약과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개선을 도와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돕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자궁근종치료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치료가 별개가 아닌 만큼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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