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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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 작성일12-06-05 14:32 조회6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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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결혼 2년차로, 피임을 하였으며, 이제 임신계획 중인데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좌측 난소 2.6cm)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생리시작 초기에 복통이 있었지만, 특별한 증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수술을 권유하였지만, 한방치료가 가능하다면 한방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한방치료를 하면 크기를 줄이거나 없앨수 있는건가요?
또한, 자궁내막증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해도 상관없나요?
내원하여 한방치료를 받는다면, 얼마나 자주(한달에 몇번정도) 내원 해야하나요,
제가 살고 있는곳이 지방이어서,, 자주 방문해야 한다면 좀 어려울것 같아서요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에 관하여

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으로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 정도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난소의 혹으로 인해서 직접적으로 배란에 장에가 생겨 불임의 원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자궁내막증에 의해 발생한 혹보다는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와 그로 인해 정상적인 생리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자궁내건강상태가 더욱 임신을 하기에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내막증으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되는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혹의 크기와 생리상에 미치는 통증의 정도 등을 가늠해 볼 때 수술을 서두르실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자궁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악고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을 기능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함으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을 제거하거나 없애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말씀드린것처럼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고 이 과정에서 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연관증상을 개선하게 되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가기위한 기능적인 건강회복에 촛점을 두게된 치료를 하게됩니다.

지방이실 경우라도 치료과정 중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되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치료하며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과정은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 등을 고려한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하고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높여주기위한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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