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수술후 재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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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여경 작성일12-06-15 15:28 조회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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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입니다.
작년 6월에 자궁내막증(내막종이 터졌답니다)수술후 매월 6개월동안 주사 치료받았습니다.
배에 맞앗고요 치료후 1월에 초음파 검사상 매우 좋다하였는데,
5월 정기검진때 재발하였다네요.
2개월후(7월예약) 재검후 호전되지않았으면 수술을 고려해야한다고 합니다.
전 3월부터 임신을 시도하고 있었는데..노력부족인지 잘 안되고있습니다.
한방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고요..치료중 임신을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과 비용도 알려주셔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수술후 재발했습니다.

네.
재발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말씀하신 것처럼 수술후에도 생리가 다시 배출되면서 대부분 재발의 과정을 나타내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의 발생원인이 매달 생리를 하는과정에서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남게된 생리혈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혹을 제거한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문제와 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의 우려가 있고 이러한 상황자체가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소멸하거나 수축시키는 치료가 아니며 다만 발병원인과 환경인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차고냉한 환경을 개선해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케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게 되는 기능적인 치료입니다.

현재 재발된 상황에서의 혹의 크기가 5-6cm미민이고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3-6개월 정도 소요되며 치료기간중 자궁내환경이 안정되면서 임신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어 임신중에 처방가능한 약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시 사항은 비공개상담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시게 될 경우 2-3일전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걱정하시는 내막증악화를 막고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도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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