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자궁 근종’ 뗄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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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3-29 00:00 조회2,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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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스커트와 바지,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레깅스는 여성들의 각선미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많은 여성들은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에서 이렇게 각선미를 드러내는 의상 아이템을 많이 선택한다. 또한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육류의 섭취량이 증가하고, 혼자 사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패스트푸드나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삶은 보다 편안해졌지만 여성들의 자궁근종은 증가하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생활습관이 변화함에 따라서 점점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치할 경우에는 자궁적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자궁질환을 의심하는 증상들이 보일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궁근종의 치료,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그렇다면 자궁근종의 치료, 어떻게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은 자궁근종의 효과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방식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임기 여성들이라면 후에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로는 바로 한방 치료.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들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로 여긴다.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보다는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데 치료의 목적을 둔다. 자궁은 여성의 건강, 피부, 미용, 장수를 위해서 유지되고 보존되어야 할 장기이다.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수술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며 “생활 속 자궁건강관리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치료이후의 상황을 유지해 가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자궁근종의 진행이 빠르거나,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경우, 자궁근종의 크기가 10cm이상 되는 거대자궁근종 등은 수술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다. 수술 후에는 되도록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짧거나 꽉 조이는 하의는 되도록 피해야한다. 밀가루는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최소화한다. 자궁근종의 원인 격인 어혈의 형성을 돕는 유제품이나 육류의 기름진 부위는 삼가고, 담백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더 이상 ‘나는 아니겠지’하며 방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이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한 후에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자궁근종의 재발을 막는 데 힘써야 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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