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방치하면 안 되는 자궁근종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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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6-04 00:00 조회3,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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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안 되는 자궁근종 치료법 30대 후반 여성인 A씨는 몇 년 전에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지만 그 크기도 작았고 불편한 증상도 없던 터라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생리의 양이 크게 늘어나자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자궁근종이 6㎝로 자라났고 작은 근종들도 몇 개 더 생겼으니 더 이상 임신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자궁적출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20대 후반의 B양은 20대 초반부터 생리통을 겪어 왔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으레 겪는 생리통으로 여기며 버텨오다 최근에 그 증상이 심해져 찾게 된 병원에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는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처럼 40대는 물론이고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궁근종의 발병 비율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 20대 이상 여성의 절반가량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다고 그냥 방치하게 되면 그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여서 결국에는 자궁근종 수술이나 자궁적출 수술을 권유 받게 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근종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생리과다, 빈혈, 생리통, 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그 증상도 심해지게 된다. 생리과다 즉 과다월경 증상은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근종이 점막 가까운 부위의 근층에 있는 경우에 특히 심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게 된다. 부정출혈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생리통 역시 경우에 따라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비한 경우가 많다. 오랜 기간 자궁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해오고 있는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 원장은 “증상이 미비하다고 자궁근종이 발생한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게 되면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증상의 악화를 가져오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궁근종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로 인한 후유증은 물론이고 인위적인 억제로 인해 재발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며 “한방치료는 자궁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고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치료과정을 통해 근종 자체의 축소를 도모하고 재발 가능성도 줄이게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 때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 내에 남게 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뭉치게 되면서 혹으로 자라난 것을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또한 한의학에서의 자궁근종 치료법은 당장의 혹을 없애는 일시적 방법보다는 개개인마다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은 후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자궁의 건강을 되찾아 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자궁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하며,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생리과다와 생리통, 부정출혈 등의 증상을 막고 근종 자체의 축소를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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