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장마, 자궁 건강과 관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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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6-24 00:00 조회2,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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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는 지역마다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예년보다 길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에 걱정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여성들의 자궁건강이다. ▷장마와 자궁 건강, 무슨 관계있을까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장마철에 비가 오는 것은 자궁건강과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로 인해 습한 날씨가 자궁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습한 기운이 자궁으로 침투함으로써 자궁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습한 기운은 자궁건강에 결코 좋지 않은 환경이다.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영을 권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수영은 물을 이용한 운동이기 때문에 자궁 환경을 습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 역시 높아지게 된다. 햇볕이 있는 날보다 더위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데, 이에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냉한 기운까지 자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차가운 기운은 자궁 내 어혈을 만들어 자궁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자궁근종의 원인도 될 수 있다. ▷장마철 자궁건강, 이렇게 지키자 그렇다면 장마철 자궁은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우선 습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숯을 사용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역시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더위를 유독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도 에어컨의 사용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자궁건강은 물론 냉방병의 위험에서도 안전할 수 없다. 비 오는 날씨에 레인부츠, 짧은 하의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짧은 하의는 자궁건강을 더욱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짧거나 타이트한 하의는 피하도록 하고, 통풍이 잘될 수 있는 면으로 된 속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불순, 생리통, 요통, 아랫배가 더부룩한 증상이 느껴지는 등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근종을 방치할 경우에는 미혼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원인이 되고 근종이 커지게 되면서 자궁을 적출해야하는 상황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되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자궁이 제 기능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다”며 “자궁 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이 풀어지면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확률을 높이게 되는 치료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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