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겨울철 주의해야할 자궁근종의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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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12-20 00:00 조회3,2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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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뼛속까지 추위가 에이는 듯한 한겨울 날씨에도 여성들의 옷차림은 한결같이 짧고 가볍다. 특히, 스키니진, 레깅스 패션이 연달아 유행하면서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사계절 내내 스키니진을 비롯해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에 레깅스 차림을 고수하는 어린 학생이나 젊은 여성분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패션은 건강하고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효과로 자신감은 얻게 해줄지 모르지만, 여성 자궁건강에는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출산한지 얼마 안된 산모들도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아무렇지 않게 즐겨입는 일이 많은데, 평소 몸에 꽉 맞고 압박하는 옷차림은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은 물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꽉끼거나 짧은 옷차림이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차고 냉한 기운이 자궁에 스며들어 자궁내 어혈이 굳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져 생긴 양성종양(혹)으로,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오랜기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등의 자궁 및 난소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겨울에도 꽉 맞는 스키니진과 레깅스, 핫팬츠 등의 차림을 고수하게 되면, 자궁골반 부위의 혈액순환이 저해되어 자궁내의 생리혈과 어혈이 뭉치게 된다"고 말하고, "이런 환경이 지속되면 생리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너무 타이트한 옷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즉,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됨과 동시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하는데, 점점 짧아지고 딱 붙는 옷차림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방해 받으며 차고 냉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젊은 여성에게도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증상 개선은 물론 자궁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는 자궁근종 치료법은? 자궁근종 증상으로는 생리과다, 생리불순, 자궁하혈 또는 부정출혈, 빈혈, 냉대하, 생리통, 하복부통증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우연한 검진기회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위치, 근종의 크기, 형태에 따라 증상과 통증의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자궁근종을 발견하게 되면 자궁근종 제거술, 자궁적출술 등의 수술적인 방법이나 호르몬조절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의 치료법을 떠올리기 싶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인 경우에는 생리과다, 부정출혈, 생리통 등의 연관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수술을 권유받는 경우도 많은데, 한방에서는 자궁이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할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여성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자궁과 난소의 근본적인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을 도모하게 된다. 조선화 원장은 "생리과다, 자궁하혈이나 부정출혈, 생리통 등의 연관증상이 매우 심할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지만,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한방치료를 통해 재발이나 후유증에 대한 걱정없이 자궁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초기에 적절한 자궁근종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 유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등 평소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자궁근종을 수술로 제거한다 해도 자궁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자궁근종이 재발하거나 다른 자궁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근본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였다. 여성미한의원에서는 자궁근종 치료에 있어 개개인의 자궁근종 발병원인을 찾아 건강상태와 체질, 증상 등을 함께 살핀 후 맞춤한약을 기본으로 침, 뜸, 한방좌훈 등의 보조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되는 한방좌약인 '자경단'은 환부에 직접적으로 약효가 침투되기 때문에 딱딱한 근종을 연화시키고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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