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삶의 질을 높이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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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4-07-01 00:00 조회3,3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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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이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법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99.9% 이상일 정도로 이를 모르고 지내더라도 평생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대표적인 착한암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조기검진의 확대로 인해 세계 평균의 10배 이상으로 환자수가 늘어나고, 1cm 미만의 크기에도 무조건적인 갑상선 절제술이 행해지면서 과잉진료가 아니냐는 의료계 내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갑상선 절제술로 인해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고, 이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늘고 있지만, 수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수술이 당연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술이 당연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자궁절제술(자궁적출술)이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 등을 이유로 자궁적출 수술이 행해지고 있는데, 2012년 OECD 발표에 따르면 10만명당 자궁적출 수술건수에서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 보다 3.72배 높고, 의료선진국인 영국보다 무려 15.3배가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자궁근종은 암이 아닌 자궁의 근육 층에 생긴 양성의 혹을 말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40~50%에서 발견이 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이란 자궁내막이 자궁근육층에 스며들어 자궁벽이 점점 두꺼워 지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생리혈의 역류 등으로 인하여 나팔관, 난소, 복강 등의 엉뚱한 부위에 부착하여 증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4년동안 30%가 늘었으며,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환자수도 4년동안 59%나 증가했다. 또한, 청소년이나 2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서도 점차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술적 치료법만이 최선인가? 이러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자궁절제술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로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자궁근종절제술과는 다른 수술이다. 이 수술은 자궁은 제거하지만 자궁경부는 남겨두는 부분 자궁절제술과, 자궁과 자궁경부를 모두 제거하는 완전 자궁절제술로 나누어지며 필요에 따라 난관과 난소를 함께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자궁절제술이 오랜 기간 이루어지면서 여성성 상실감, 우울증, 불안감 증가, 몸무게 증가, 자연 폐경 시보다 빠른 노화속도, 배뇨장애, 배변장애, 골다공증, 성기능장애, 복통, 요통, 골반통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남기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의료계 내부에서는 무분별한 자궁절제술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궁근종절제술은 자궁적출술과는 달리 문제가 되는 혹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초기에 사용하던 개복수술에서 점차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로 발전이 되어 왔으며,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태워 없애는 치료법 등도 등장하였다. 위의 치료방법들은 자궁적출 보다는 후유증이 적지만, 자궁 내부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의 발생 원인에 대한 치료가 아니다 보니,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수술 후 재발 시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자궁적출술을 권유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삶의 질도 함께 고려한 치료법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자궁 내에 알게 모르게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은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한방치료를 선택할 경우 자궁질환에 대한 원인을 치유하면서 자궁환경도 함께 정상화되기 때문에 유산이나 불임을 예방하고, 임신, 출산, 그 밖의 갱년기 등을 맞이할 때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생리통이나 자궁출혈 등의 증상이 너무 심해져 부득이한 상태라면 일차적으로 수술을 통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치료를 선행한 이후에 한방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20년 가까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 한방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아,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 내에 정체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 된다”면서, “이러한 생리혈 등이 근육층 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지게 되면 자궁선근종이 되고,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혹의 형태를 형성하면 자궁근종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성이나 유산을 겪은 여성에게서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며, “이러한 자궁환경을 개선하고 순환을 도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써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되어 나타나는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과 같은 연관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 된다”고 조언하였다. 특히 “자궁선근증의 경우 진행이 될수록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져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출산을 마친 40대이상의 여성들에게는 자궁적출의 원인이 된다”고 언급하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엔 자궁내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은 더욱 활성화하되,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은 부드럽게 연화시키고 자궁 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임신의 착상과 유지가능성까지 높이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미루기보다는 조기에 검사를 받아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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