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법의 특징과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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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5-03-02 00:00 조회2,9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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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법의 특징과 선택은? 예전에 비해 자궁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자궁질환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중에서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2명중 1명꼴로, 자궁선근증은 전체 여성 가운데 12~18%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여성질환임으로 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궁근종의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 6680명에서 2013년 29만 2805명으로 연평균 약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생리과다, 생리불순, 생리통, 부정출혈이나 자궁하혈,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자궁 혹의 발병 위치에 따라서 또는 그 크기나 형태(꼬임 발생 등) 등에 따라서 증상과 통증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궁근종의 치료법에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구분이 되는데, 수술을 통한 치료법은 자궁을 통째로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을 비롯하여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자궁근종 절제술 등이 있다. 이러한 수술은 수술방식에 따라서는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그밖에 수술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절제를 하지는 않지만,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자궁근종색전술, 고주파 용해술, 하이푸(고강도 집속초음파치료) 등이 있다. 고주파 용해술이나 하이푸 모두 고열을 통해 자궁혹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고열에 의해 자궁내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밖에 자궁근종색전술은 근종으로 향하는 자궁동맥을 막아 자궁혹의 퇴화를 유도시키는 방식이지만 자칫 정상 자궁까지 허혈성 괴사가 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막았던 동맥의 우회로가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수술을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법들은 수술 후 후유증이나 자궁 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불임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자궁근종은 제거하지만 그 환경이나 원인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지 않음으로써 재발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궁선근증의 환자들 중에서 약 57%가 자궁근종을 동반한다고 알려진 것처럼 자궁주변이 차고 생리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등의 나쁜 자궁환경에서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은 물론이고, 자궁내막증이나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여러가지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보다 나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내로 자궁내막조직이나 노폐물이 침투하여 자궁근육층이 커지면서 자궁이 커지는 것과 유사한 결과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정상근육층과 침투한 조직이 명확히 구분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할 경우에는 자궁 내의 손상과 더불어 재발로 인해 자궁적출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을 오랜기간 치료해온 여성미한의원 조선화원장은 "생리과다, 자궁하혈(부정출혈), 생리통 등의 연관증상이 매우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의 원인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치유를 도모하는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자궁질환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자궁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등의 자궁질환은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과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 시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라도 이를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과 더불어 적절한 원인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조선화원장은 "적절한 치료법이란 개개인의 발병원인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만, 자궁환경을 개선하고 순환을 도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써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되어 나타나는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과 같은 연관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한방치료의 첫걸음이 된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물론, 여성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폐경 이후까지 건강하게 자궁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여성미한의원에서는 개인별 맞춤한약을 기본으로 침, 뜸, 한방좌훈 등의 보조치료를 병행하는데,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되는 한방좌약인 '자경단'은 환부에 직접적으로 약효가 침투되기 때문에 딱딱한 자궁혹을 연화시키고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헤럴드신문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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