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미워할 수 없는 적과의 동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7-04-24 00:00 조회3,294회

본문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병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냥 지나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더욱이 만성적일 때는 잊고 지낸다. 적과의 동침이다.적이라고는 하지만 미워할 대상이 뚜렷이 있는 것도 아 니다. 그러다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초기상태를 훨씬 지나 있음을 알 게 된다. 따라서 생리통이 심하다면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게 당연하다. " 생리통의 원인은 호르몬이 자궁수축을 유도하기 때문 인데 원인과 치료법은 여성의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고. 생리중에 옷차림을 가볍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극심한 운동이나 움직임도 작게 하는 편이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편 이 다. 그러나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각종 자궁질환에의한 생리통이라면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양방에서 바라보는 생리통의 원인은 두가지다. 하나는 결혼전 여성들에게 많다는 원발성 생리통으로 초경이 있고 얼마 안 가서 생리통이 있다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을면 점차 나아지거나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또 다른 하나는 결혼 한 여성들에게 많이 오는 속발성 생리통인체 골반염이나 자궁근종, 자궁종양, 자궁내막증 등으로 일어나는 생리통으로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면 생리통도 자동적으로 없어진다. 아직 아이가 없어 자궁을 들어낼 수가 없어요 자궁근종이란 자궁자체에 생기는 종양중 제일 흔한 것으로 35세 이상의 여성 중 30% 정도가 자궁근종을 가지고있다. 근종의 결절은 공 모양으로 콩알만한 것부터 어른머리보다 더 큰 것까지 다양하다. 증상은 그 발생 부위, 발육의 방향, 결절의 수, 크기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증세 없이 있다가 부인과 진찰을 받으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근종의 자각증세는 하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월경의 출혈량이 증가되며,때로는 응혈이 섞여 나오는 등의 월경장애가 나타난다. 또 과다출혈로 인해 빈혈상태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차다. 근종이 커지면 신경을 압박하여 요통을 일으키고, 방광이나 요도를 압박하면 빈뇨, 배뇨통, 배뇨 곤란증등이 일어나며, 직장을 압박하면 변비가 된다. 또한 장막하근종의 경우 상당히 커질 때 까지도 증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환자가 하복부에 혹이 만져져 병원에 오는 수도 있다. 내진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 위치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덩어리가 주먹보다 크거나 급히 성장하는 경우 불임, 조산, 유산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생리통 견디기 힘든 질환 (2001.3)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가 경험하는 생리통은 월경 곤란증의 하나로 생리와 관련하여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으며, 심지어 극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 조차 고통을 호소하는 자체마저 부끄러운 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특별한 치료 없이 간단한 운동이나 몸관리를 통해 그 정도를 완화 시키거나 통증을 예방할 수도 있으나, 때로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각종 자궁질환에 의한 생리통이 있으므로 자칫 방치한 상 태로 지속된 후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원인이 되는 질환이 초기상태를 훨씬 지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다. 생리통 극심한 통증으로부터 해방 (2001.5) 여성에게 있어 없으면 걱정, 있어도 불편한, 이래도 저래도 짐스런 과정이 월경이다. 1년에 두 달 가까운 기간을 '생리중'으로 지내야 하는 여성들에게 건당한 생리는 무척 소중하다. 그런데 아주 많은 수의 여성들이 피할 수 없는 성스런 통과의례를 그심한 통증으로 넘기고 있다. 월경에 동반되는 생리통, 그 정도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가임기 여성의 절반 가량이 겪는다는 생리통은 여성들에겐 낯설지 않은 단어다. 따라서 거의 누구나에게 있을 수 있는일이라는 생각에 결코 달갑지 않은 이 불청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물론 생리기간 동안의 위생관리나 운동으로 가벼운 증상들은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불가능하게 하고진통제를 영양제 먹듯 하게 할 정도의 극심한 진통까지도 감수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못된다. 자궁내막이 자연적으로 괴사를 일으켜 출혈이 이뤄지는 생리는 지극히 건강한 여성들의 특권에 속한다. 다만 아직까지 명백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생리통은, 프로스타그란딘이란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촉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뿐이다.앞에 지적한 호르몬과다 분비가 양의학계가 밝혀낸 생리통의 원인이라면, 한방에서는 그원인을 세가지로 나눈다. 먼저 '한습저체', 생리전이나 기간중에 몸을 차게하는 잘못된 행동의 결과로 생리통이 온다는 것, 두번째는 '기체어혈',생리 중 위생괸리에 실패했거나 겪한 운동, 혹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월경 배출이 곤란해져 통증을 유발하는 것, 그리고 세번째로 선천적 허약체질이거나 수술 휴유중 등으로 피가 부족, 비정상적인 생리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기혈허약'이 그것이다. 사실 건강한 생리에 동반되는 가벼운 총증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바가 없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진통제를 상습복용해야 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 을 무모하게 참고 있는 경우, 그런 정도의 통증이 유발된다는애시는 단순한 생리통이 아니라 골반염등이나 자궁근종 혹은 자궁내막증 등 질병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고질적인 고통으로부터해방되어야 함은 자명한 일이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