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통 심하면 자궁적출 원인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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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7-05-02 00:00 조회2,5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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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07.05.02] "생리통 심하면 자궁적출 원인 될 수도" 여성의 가장 성스러운 임무는 출산이며, 가장 자랑스러운 신체 부위는 자궁이다. 그러나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질병에 걸린다면 그 얼마나 험악하고 아름답지 못한가.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의 많은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이 바로 자궁 선근종이다. 자궁 선근종은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특징을 가지는 질병이다.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의 근육 층으로 스며들어 정상 자궁의 무게보다 두 배가 넘게 무거워지며, 생리통을 증가시키거나 출혈 등을 유발케 한다. 이는 40대 이상이나 폐경기 전후에 가장 흔히 나타나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약 3~4배 정도 높고,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의 원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 선근종은 생리주기에 맞춰 증상을 나타낸다. 가장 일반 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다. °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한 생리통. 생리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되어 생리가 끝난 후에도 일정 기간 지속된다. ° 출혈량의 과다로 빈혈 증세가 나타난다. ° 성관계를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 변비가 심해진다. ° 피로와 허약, 의욕저하, 저항력 감소,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한의학에서는 복강내의 장기 및 기관에 발생하는 유형적인 병변으을 적취(績聚)라 칭하며, 여성의 성기에 발생한 종양물에 대한 기본치료인 조경(調經), 순기(順氣), 활혈(活血) 등으로 치료한다. 적’과 ‘취’는 각기 고유한 개념을 지니고 있는데, ‘적’이라 함은 담혈(痰血)과 같은 고형성분의 울체를 말하며 일정한 형태의 병변을 형성한다. ‘취’는 기(氣)와 같은 무형성분이 모여서 유형적인 병변을 초래하기는 하나 그 형태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한의학적 자궁치료는 자궁과 주변 생식기 및 각각의 오장육부 기능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이렇게 질병이 나타나는 형태대로 연구하고,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함께 조절하고 노력하면서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되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삶은 자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때야 비로소 완전하다고 할 수 있다. 자궁 선근종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병이다. 건강하게 체크하여 자궁을 잃을 정도로 자궁 선근종을 키우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여성美한의원 조선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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