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변비 알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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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7-05-08 00:00 조회2,0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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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누리는 원초적인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자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배설하는 즐거움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배변기능은 섭취하는 음식물을 영양분으로 저장하여 우리 몸으로 흡수시키고 난 뒤 형성되는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뒤 소화기관을 거쳐서 대장까지 전달되어 변이 형성되는 시간이 24시간 정도이며 경우에 따라서 48-72시간 정도 걸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간혹 2-3일에 한 번씩 변을 보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발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아침을 걸러 생기는 경우(대장의 연동운동저하로-아침시간이 대장이 활발하게 운동하는 시기이므로)-보통 직장인들에 해당함. 둘째, 서구화된 음식섭취로 인해서 동물성음식섭취와 지방, 단백질 섭취과다로 인한 섬유질 부족 - 청소년에 해당. 셋째, 노인들의 경우 운동부족으로 인한 기초체력부족과 복근력 저하. 넷째,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로 굶거나 양을 줄여 몸밖으로 노폐물을 밀어낸 만큼의 변이 형성되지 않음. 다섯째, 변비약의 남용으로 대장이 확장되거나 연동운동을 상실. 여섯째, 스트레스로 인해서 하복부의 긴장상태가 지속될 경우 등이다. 간혹 유 소아들도 변비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3-4세 정도가 되어야 성인처럼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게 되므로 우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먹는 동안에 나타날 수 있고 편식을 하거나 배변훈련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됨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엄마들의 세심한 주의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교육이 필요하다. 치료는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음식물의 소화흡수에서 분비배출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며 여성의 경우 자궁도 하나의 분비기능을 하게 되므로 원활한 생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혈의 배설을 촉진하는 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된다. 변비는 하루아침에 개선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인내와 노력을 통해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는 함초 - 지방과 단백질분해를 도와 비만한 경우 효과적이다. 생즙을 먹거나 가루로 내어 4-8g씩 공복에 복용한다. 여성의 경우 나팔꽃씨(견우자)와 복숭아씨(도인)을 각 40g과 20g씩 가루로 내어 차스푼으로 하루 2-3회 복용한다. 노인의 경우 호도육 30g을 멥쌀50g과 함께 죽을 쑤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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