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아이를 갖고 싶은데 자궁에 혹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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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7-05-09 00:00 조회2,0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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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2007.05.09] "아이를 갖고 싶은데 자궁에 혹이 있다면?" 전 질염이 심한 줄로만 알았어요. 자궁 근종이 있다는데, 아직 출산 경험도 없고 해서 수술은 무서워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0세 여성 환자의 고민이다. 임신을 해야 되는데, 생리 시기가 지나면 질염이 자꾸 생겨서 배란 주기를 맞추기가 힘들어 임신이 안되는 것이 문제였다. 도대체 무슨 질염이길래 내 몸에서 떠나질 않고 다달이 괴롭히는지 알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그 흔한 질염이 아니라 자궁 근종이라는 혹이 자궁 안에 자라고 있다는 것이었으니 무서웠을 만도 하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위험이 있는 자궁 근종에 대해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이 환자는 처음 자궁 근종을 진단 받을 때, 질염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한 것이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염은 염증을 유발하는 균의 문제가 아니고, 자궁 내의 차고 습한 환경이 원인일 수 있어요. 그런 환경 때문에 근종을 비롯한 자궁내의 질병이 발생하게 되고 점점 진행 될 수 있어요. 우선 하복부 찜질을 열심히 하시고 차고 냉한 것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그럼 반드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당신이 만약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인데, 그 성스러운 자궁에 혹이 자라고 있다면? 출산 경험도 없는데 수술을 진행하겠는가?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 근종이 크지 않거나 임신을 앞둔 여성들의 경우, 우선은 자궁에서 근종이 발생하게 된 환경을 개선하여 임신율을 높이도록 관리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종을 치료하는 한약은 근종의 외형상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데 포인트를 두지 않고 자궁 내 혈액 순환을 돕고 수축력을 증가시켜 스스로 자궁을 정화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기능을 향상시키게 된다. 근종 치료 중에는 가급적 피임을 하는 것이 좋고, 치료 후 자궁이 건강해지고 냉이 개선된 뒤 아기를 갖는 것이 좋다. 보통 2~3개월의 경과를 체크하게 된다. 여성美한의원 조선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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