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명고 송매설수의 자궁건강,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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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5-12 00:00 조회2,4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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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gif210.jpg 원하지도 않았는데 조기폐경이...자궁환경이 중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내조의여왕'과 '자명고'가 화제다. 그 중 '자명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호화 캐스팅으로 인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SBS 드라마 '자명고'는 나날이 시청률이 오르고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 주 '자명고' 방송분에서는 송매설수가 시녀에게 '월경을 끊는 약'을 지어오라고 명하는 장면이 나왔다. 왜일까? 아직 젊고 아름다운 송매설수는 아직 회임을 하지 못했다. 무수히 회임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이것이 뜻에 닿지 않았고, 게다가 아들 호동왕자(친아들은 아니지만)와의 대결에서 무릎을 꿇는 굴욕까지 맛봐야 했다. 이러한 와중에 대무신왕까지 자신을 버리려고 하자, 월경이 끊어져도 자신을 여자로 안아주겠노라고 약조했던 대무신왕의 말을 기억하며 이러한 결단을 하게 된 것이다. 버림을 받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송매설수. 만약 그가 현대 여인이라면 그 건강에는 어떠한 문제가 생길까. ▶ 폐경을 원하는 여성? 조기폐경은 왜 늘어나나 약을 써서 인위적으로 월경을 끊으려는 송매설수의 선택은 가히 극단적이다. 또한 여성의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래 월경이 끊어지는 폐경이란, 50세를 전후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춘기를 전후로 시작되었던 월경이 이제는 영원히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을 '폐경'이라 하는데, 갱년기에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인 변화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도 바로 이 폐경과 관련이 있다. 폐경은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면서 월경이 중지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함께 자궁과 난소 등의 생식기관이나 호르몬에 변화가 따르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수족냉증, 안면홍조, 가슴떨림, 골다공증, 건망증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폐경과 함께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송매설수처럼 약을 써서 월경을 끊는 것도 아닌데 최근 젊은 층에서의 폐경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조기폐경'이라 하는데.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서 월경이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월경의 주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생리혈의 양도 줄어들다가, 이내 생리가 없는 개월 수가 쭉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 유전이나 신체적 원인 외에 각종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 또한 최근 오염된 주변 환경과 환경 호르몬이 조기폐경을 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들이 신체적인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 외에도 더 큰 문제는 심리적인 우울감과 부정적인 느낌이다. 여성으로서의 삶이 다 한 것 같은 느낌, 전과 다른 몸 상태 등으로 인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여성들의 조기폐경은 한방에서는 '연미로경수단증'이라고 해서 다양한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평소에 간과 심. 비의 기운이 막혔거나, 허한 체질인 경우에는 이런 조기폐경이 더욱 쉽게 올 수 있는데,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한방치료로 몸의 기운을 보하고 전체적인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다"라 전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또한 "여성들은 20대의 젊은 층이라고 해도, 월경주기가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은 경우(생리불순), 월경이 너무 많게 나오거나 너무 적게 나오는 경우, 그리고 월경통(생리통)이 너무 심각한 경우라면 자궁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므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며 "근본적인 자궁환경을 개선해주면 이러한 생리불순, 생리통은 물론 추후 허약한 자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자궁질환(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자궁경부암, 조기폐경, 불임, 습관성 유산, 난소암)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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