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중년여성, 얼굴에 땀이 줄줄...더워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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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6-05 00:00 조회2,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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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gif220.jpg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흐르는 땀도 늘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흐르는 땀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지만 개인차가 있다. 주변 사람들과 달리 너무 많이 땀을 흘리는 경우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인 ‘다한증’일 수도 있고, 감기와 같은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헌데 이 두 가지 경우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데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갱년기’에 처한 여성들이다. 갱년기란, 생리가 멈춰지는 폐경기에 다다르면서 몸에 여러 가지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뜻하는데, 보통 폐경이 나타나는 40대 중 후반에서 50대 중 후반의 여성들이 갱년기가 많다. 갱년기에는 난소의 기능이 퇴화되면서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땀’ 이 많이 나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갱년기 여성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보통 수면 중에 일어난다. 잠만 자려고 누우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 것,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가 땀으로 축축해진 것은 갱년기 여성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화(열)가 위로 상승하면서 땀이 나게 되는 것인데, 이와 함께 숨이 차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빨갛게 열이 나는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불편할 뿐 아니라, 괴롭기까지 하기 때문에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데, 보통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전문가를 찾아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난소기능이 약화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는 갱년기증후군 여성들은 땀이 많이 나고 숨이 차는 증상 외에도 안면홍조, 수족냉증, 우울증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완화시켜줄 수 있는데, 한의학적으로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간, 신장과 주변 생식기관련기능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한약을 처방하거나 침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라 전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와 함께 집에서 반신욕을 통해 건강하게 땀을 흘리는 것도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며, 늘 위로 상승하는 열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자리 뛰기나 빨리 걷기, 조깅, 수영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30분 이상 걸을 경우폐경기 여성의 3대 질병인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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