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 건강 지킨다면, ‘늦어서 더 아름다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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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9-10 00:00 조회2,4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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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건강 지킨다면, ‘늦어서 더 아름다운 출산’ 저 출산이 여전히 문제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6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었다. 허나 산모 나이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 출산율은 급증하면서 20대 후반의 출산율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나 출산이 상대적으로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저 출산 시대에 출산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만하지만 고령 임신의 경우 임신 전부터 고혈압, 비만, 노화된 난자 등으로 인해 태아 기형 확률이 높다.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을 산모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25~34세는 2000명중 1명꼴 이지만 35~44세는 이보다 8배가량 높은 240명중 1명에 달한다. 특히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의 나팔관을 막거나 자궁내막에서의 착상을 방해해 불임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이 됨은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치료 가능하지만, 예방이 훨씬 중요해 이렇듯 여성에게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허나 그러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에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근종은 암이 아니므로 크기나 위치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전한다. 이처럼 자궁근종은 치료를 통해 회복 가능하지만, 발생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진, 레깅스 등의 몸에 꽉 조이는 옷을 지양해야 한다. 몸의 통풍을 막아 혈액순환에 좋지 않으며, 특히 미니스커트는 자궁을 차게 만들어 냉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건강을 위해서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잠 잘 때도 배 부분은 이불을 덮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쑥을 넣은 따뜻한 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궁건강에 관심을 가지기로 마음먹었다면, 무엇보다 생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실제로 자궁근종 환자들 중에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방치하여 병을 키워 온 경우가 많다. 자궁 질환은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해서 생겨나는 질환이므로,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자궁 질환의 가장 빠른 예방 방법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만약에 자궁근종이 이미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원인을 구분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수술에 대해 조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두려워하게 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자궁근종이 발병하였을 때 한의학적으로는 개개인의 자궁근종증상 및 진행정도를 고려한 내복약과 골반주변의 자궁관련경락에 온열침을 놓고 유효한 약재를 환약의 형태로 만들거나 수증기의 형태를 끓여 질을 통해서 삽입해주는 한방좌약법, 좌훈법 등을 병행하며 치료하게 된다. 또한 무엇보다 발병 환경을 개선하고 전신의 순환 및 오장육부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 출산의 경우 유산, 조산의 위험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철저하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열 달 동안 아이의 집이 되어 줄 자궁을 튼튼하게 관리해준다면 늦어서 더 아름다운 출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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