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마른하늘에 날벼락' 생리불순인줄 알았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10-28 00:00 조회4,296회

본문

275.gif
276.jpg
'마른하늘에 날벼락' 생리불순인줄 알았는데… 가임기의 여성 중 70% 이상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자궁질환을 앓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의 증상이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라 착각하기 쉽다. 주기가 왔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는 생리불순의 증상을 겪을 때에는 불안함보다는 이번 달은 건너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뻐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직장인 김강선(38)씨는 생리불순의 증상이 잦았다. 또한 생리를 할 때가 되면 업무를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생리통이 심했기 때문에 생리불순이 오면 오히려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던 김씨의 생리가 점점 늦춰지고, 석달째 생리를 하지 않고 있다. 불안감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김씨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가 겪은 현상은 '생리불순'이 아닌 '조기폐경'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은 자신이 생리불순이라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다. '내 나이에 무슨 폐경이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폐경은 48~53세까지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허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김씨와 같이 다소 이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기폐경이 온 여성들이 적지 않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나이가 들고 생리를 주관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폐경이 오는 것은 여성들의 당연한 주기이다. 허나 40세 이전에 폐경을 맞게 되는 경우에는 이는 자궁의 건강이 좋지 않아 나타나는 조기폐경일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 조기폐경,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마세요~! 한의학에서는 조기폐경의 원인을 혈고경폐, 혈체경폐, 독신녀경폐의 세가지로 보고 있다. 평소 심장과 비위기능이 약할 경우 음식을 섭취한 뒤에 혈액이나 진액을 형성시키지 못하거나 순환시키지 못하는 경우, 과도한 출혈이나 땀의 배출 등으로 음액을 손실한 경우, 자궁으로 영양과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자궁이 메마른 혈고경폐인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때문에 조기폐경의 증상인 경우 기혈을 보강하여 약해진 심장과 비위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우선으로 하게 된다. 혈액생성과 순환을 도움으로써 자궁에 혈액을 공급하여 생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조기폐경의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약을 복용해 자궁과 난소의 기능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회복해 생리회복을 돕게 된다."고 전한다. 아울러 하루 30분정도의 하복부찜질이나 반신욕, 적당한 유산소운동(가벼운 조깅, 런닝, 등산), 규칙적인 식생활은 인체의 면역성과 저항력을 높이고 신체리듬을 회복해 생리회복을 돕게 된다. 만약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 불면증으로 인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신경이 부쩍 예민해진 경우, 평소보다 생리주기가 2~3개월 이상이 길어지고 생리가 오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조기폐경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