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불임 해결하려면 불임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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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4-29 00:00 조회1,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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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불임 해결하려면 불임을 알아야! 아이를 갖기를 원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 부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불임에 대처하는 인지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여성들의 불임에 대한 인식은 불임률의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임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35세 이상의 경우 6개월) 의학적인 불임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일반인이 불임으로 간주하는 평균적인 기간은 의학적 불임 기간의 2배가 넘는 2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에 대한 인지수준을 알아보는 질문에는 5점 만점에 평균 2.88점을 기록했고, 4점 이상은 전체 응답자의 25% 가량 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임신을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불임에 대한 인지수준이 높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불임 인지 수준 높이기 1단계, 습관의 변화 부부 양쪽에게서 특별한 기능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식사와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과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불임이 증가하는 만큼, 불임극복을 위한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만 바로 잡아도 임신 확률이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고 전한다. 기본적으로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섬유질, 철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트랜스지방이나 탄수화물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유제품을 많이 먹고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여성에게서 불임률이 낮게 나타나는 편이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자궁골반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반신욕, 하복부찜질, 좌훈 등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불임 인지 수준 높이기 2단계, 자궁 내 환경 개선 기질적으로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라면 자궁의 기질적인 이상여부(산부인과 검진)를 확인함과 동시에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한의학적인 검진)을 함께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질병의 악화를 막는 치료가 요구된다. 더불어 기능적인 부분의 회복을 위해서는 생리통과 생리불순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불임부부의 멀게만 느껴지는 임신 성공은 사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인 것처럼 불임에 대한 인지수준을 높임으로써 임신 성공률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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