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어버이날, 선물보다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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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5-03 00:00 조회1,8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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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보다 ‘관심’을! 며칠 후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르는 직장인들이 많다. 한 해 한 해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부모님께 선물을 드림으로써 그간 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고가의 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마음’이다. 고가의 선물을 이용하여 형식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표현하기 보다는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특히 40~50대의 어머니를 둔 자식이라면 형식적인 선물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욱더 필요하겠다. 40~50대의 여성들은 갱년기로 인해 보다 쉽게 외로움이나 우울증을 느끼고 안면홍조와 같은 다른 증상들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갱년기, 쉽게 우울해지고 감정적이 되고… 주부 김영희(48·가명)씨는 아침과 저녁마다 유난히 얼굴이 붉어지고 뜨거워지는 증상이 있었다. 사라지겠거니 하는 마음에 기다렸지만 증세는 사라지지 않고 이후부터는 이상하게 감정적으로 변하게 되면서 마음이 자주 울적해졌다고 한다. 우울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여러 차례였다. 이런 영희씨를 본 영희씨의 딸은 영희씨에게 갱년기가 온 것은 아닌지 병원에 들러보라고 조언을 했고 함께 병원을 찾았다. 진찰결과 예상대로 영희씨는 최근 갱년기 증상을 앓고 있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지금은 갱년기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영희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감도 많이 느끼고 외롭고, 두통에… 그렇게 다양한 증상을 겪어 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갱년기 증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40~50대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겪게 되는데, 정작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갱년기가 의심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 하루 빨리 증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갱년기 치료 위해선? 한의학에서는 여성들의 갱년기 원인을 간기울역증, 월경과기부지증, 연미로경수단증 세 가지로 보고 있다. 각각 원인에 따라 적절히 치료를 하여야만 보다 효과적이면서도 빠르게 갱년기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갱년기는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게 만드는 인생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갱년기를 골치 덩어리로만 생각하고 혼자서 앓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가족들의 도움을 통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현명하게 해쳐나가면 행복한 황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물론 물질적인 선물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어린 마음과 관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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