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조기폐경에는 호르몬 치료?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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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5-13 00:00 조회2,5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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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에는 호르몬 치료?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40세 이전에 폐경을 맞는 조기폐경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다만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질환,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에 의해 난소기능이 퇴화된 것으로 짐작될 뿐이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조기폐경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조기폐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으면 안면홍조, 질 위축증, 골다공증 등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외부에서 여성호르몬을 투여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르몬 요법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호르몬제가 유방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같은 질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부작용에 관한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호르몬요법의 효과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때문에 무작정 배척하거나 반대로 무조건 수용하는 자세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호르몬 치료에는 위험성과 유익성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무조건 호르몬 요법에 매달리기보다는 생활요법을 통해 약해진 자궁난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조기폐경을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좋겠다”고 전한다. 조기폐경 개선을 위한 생활요법 조기폐경의 치료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이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인체의 면역성을 높일 수 있고,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 주어 정상적인 생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먼저 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보다는 콩, 된장, 채소,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는 콩 속 이소플라본은 폐경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우유, 멸치 등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매운 음식을 피하고 얇은 옷을 여러 별 겹쳐 입는 방법으로 체온 조절을 도와 안면홍조 증상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조기폐경의 치료는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고 자궁 및 생식기관련 기관의 막힌 기혈을 풀어서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오장육부의 기능이 향상되면 정상적인 배란성 생리가 배출될 수 있다”고 전한다. 조기폐경 여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최선의 해결은 호르몬 요법만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겠다. 평소 바른 생활습관으로 조기폐경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 방법 또한 일상생활에서 찾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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