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여성, 결혼 전 자궁 검진이 필수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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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5-13 00:00 조회2,0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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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 전 자궁 검진이 필수인 까닭은‥ 요즘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서로 건강진단서를 교환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서로를 믿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결혼 전 건강검진을 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서로의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빨리 치료받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부가 결혼 전 가장 중요하게 검사해야 할 부위는 ‘자궁’이다. 불임이 많은 요즘, ‘건강한 자궁이 최고의 혼수’라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미혼일 때 산부인과를 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건강검진을 하다가 본인도 몰랐던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을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건강한 자궁환경 속에서 계획임신을 해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으므로 결혼 전 자궁검진을 받아 바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궁과 몸 안의 전반적인 어혈과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생식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떨어진 장기의 기능을 올려주는 맞춤탕약으로 전신건강을 회복시킨 뒤 침 등으로 부족한 혈을 자양하고 자궁을 보해주는 치료를 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자궁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지 확인한다. 생리통이 심한지, 생리주기가 일정한지를 통해 자궁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 만약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들쑥날쑥 하다면 산부인과 등을 방문해 초음파 등으로 자궁을 꼼꼼히 검진할 필요가 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의 조직이 다른 장소에서 증식하는 자궁내막증의 주 증상이기 때문. 이러한 질병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혼 후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잦은 유산을 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미리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하체가 냉해지면 자궁에 어혈이 정체돼 아랫배가 차가워지고 골반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자궁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스타킹이나 거들 등 꼭 끼는 속옷은 피하고 성질이 따뜻한 마늘, 자두, 살구와 같은 빨간 열매와 씨앗류를 많이 섭취한다. 셋째, 자궁을 따뜻하게 한다. 자궁이 차가워지면 습한 기운이 생겨 기혈 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고 어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처녀 시절 즐겨 입던 미니스커트나 배꼽티셔츠는 자궁의 공공의 적이므로 피하고 찬 곳에 앉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좌훈도 자궁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자궁에 좋은 쑥, 포공영, 익모초 등의 약재를 활용하면 더 좋다. 또 커피나 청량음료보다 몸을 따듯하게 하는 쑥차, 홍화차, 당귀차 등을 마시면 자궁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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