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불임 예방의 최고 조건은? ‘젊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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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6-11 00:00 조회1,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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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예방의 최고 조건은? ‘젊은 나이’ 불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젊은 나이의 임신’이라고 한다. 영국 세인트앤드류대학과 에든버러대학 공동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325명을 대상으로 난소의 잠재적인 난자 저장 능력과 난소 기능 감소 그래프를 제작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여성은 평균적으로 30만개의 난자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다. 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의 잠재 난자 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빠르게 감소한다고 한다. 30세에 평균적으로 남은 난자 수는 전체의 12%에 불과했고, 40세에는 3% 가량만 남았다. 남은 난자들조차 나이가 들수록 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연구진은 “여성은 30세 무렵부터 난소의 노화가 시작되고, 이러한 영향으로 35세가 넘어가면 불임 시술의 성공률까지도 떨어지게 된다.”는 결과를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불임 전문가들은 30살 전에 아이를 낳아야 임신의 성공률이 높고 아기 또한 건강하다는 점,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임신이 어려워진다는 점 등을 들어 아이를 낳으려면 임신은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을 조언하고 있다. 젊은 나이의 불임, 어쩔 수 없는 고령 임신에는? 만약 30살 이전의 나이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경우라면 자궁의 기질적인 이상여부와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불임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지기 위한 자궁 내의 환경 개선,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수술을 하더라도 우선 자궁이 기능적인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불임 치료의 기본은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생리이상,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늦은 결혼, 직장 생활 등의 이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임신 시기가 늦어져 불임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도 위와 같은 치료가 필요하다. 단, 고령 임산부의 경우 각종 성인병에 비교적 크게 노출되어 있으므로 산전검사, 정기검진에 대해 더 민감해져야 한다.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산책이나 수영, 요가와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또한 고령의 경우 보통보다 피로나 통증을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장기간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지양해야 한다. 자궁수축을 가져올 수 있는 찬물 샤워 또한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근본적인 자궁내 환경 개선이면 불임은 충분히 개선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보다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면 최대한 젊은 나이에 임신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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