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내가 과연 갱년기?’ 갱년기 인식 못하는 여성들 다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6-17 00:00 조회1,888회

본문

375.gif
376.jpg
‘내가 과연 갱년기?’ 갱년기 인식 못하는 여성들 다수 갱년기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보통 4~7년 정도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된다.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와 우울증을 들 수 있다.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경우 자신이 갱년기우울증이라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치료는 뒷전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경희의료원에서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발병했을 때 본인이 우울증이라고 인식한 이들은 35% 정도에 불과했다. 64% 정도는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때문에 대부분이 가족과 지인, 혹은 의사가 권유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10대에서 20대로,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에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갱년기 여성들보다 심한 경우는 거의 없다. 갱년기 여성들이 경우 여성으로의 삶이 끝났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최고조로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오기 때문이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직장생활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우울증을 의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갱년기 우울증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기력감으로 인해 평소에 비해서 약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일을 하게 되면 갱년기 우울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갱년기, 우울해하지 말고 즐겨라! 갱년기가 오는 연령이 되면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폐경 역시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 변화의 과정이라 생각하도록 한다. 질병을 앓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을 겪는다고 생각한다. 되도록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식사를 할 때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채식 위주의 식사가 좋긴 하지만, 채식만 고집할 경우 영양에 불균형이 올 수 있다. 때문에 무조건 채식만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므로 지방의 섭취는 최소화 한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열이 위로 향함으로써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이 오게 되는 것”이라며 “열을 줄이기 위해서 제자리 뛰기나 빨리 걷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약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분명 갱년기임에도 자신이 갱년기임을 의심하지 않고 방치하는 여성들이 많다. 만약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고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이 부쩍 늘었다면, 또한 이런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