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80%, 폐경 후에도 성에 대한 관심은 그대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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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6-25 00:00 조회3,6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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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폐경 후에도 성에 대한 관심은 그대로 남아… 흔히 폐경 이후에는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성에 대한 관심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뒤엎을 연구가 발표되었다. 영국의 한 산부인과 박사팀이 ‘폐경기 여성의 성욕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0% 이상의 여성이 폐경 이후에도 왕성한 성생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이론과는 달리 실제로 폐경 이후에도 원활한 성생활을 이어가는 부부는 많지 않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마음은 여전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성관계를 기피하기 시작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폐경 후 예전 같지 않은 성생활, 왜일까? 많은 여성들이 폐경 이후 불충분한 애액 때문에 성교통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질 벽이 얇아지고 분비샘이 줄어들면서 질 건조증도 생기게 된다. 위와 같은 질의 위축, 건조감, 애액 감소 등은 성관계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문제는 이러한 불편함을 여성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폐경기 아내를 둔 50대 기혼 남성의 43%가 성생활에 불만족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늘어나고 있는 조기폐경의 경우라면 특히 더 그렇다. 한창 왕성한 부부생활을 즐길 나이에 부부관계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폐경 후에도 건강한 성생활, 조기폐경은 빠르게 치료해야!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폐경 후에도 원활한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며 “성관계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충분한 전희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질의 위축감이 심한 경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국소적 여성호르몬 윤활제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전한다. 조기폐경의 경우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폐경의 원인이 되는 기능적인 문제를 치료해 주어야 한다. 생리는 전신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조기폐경의 치료는 자궁내 어혈과 생식기관련 간, 신장 등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배란성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질환전문 조선화 원장은 “최근 조기폐경의 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전자파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발생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취해줌으로써 자궁은 물론이고 전체 기관의 순환, 자궁난소 기능 등이 제 기능을 회복하여 생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한다. 생리는 자궁뿐 아니라 건강한 몸,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내야 한다. 때문에 조기폐경을 겪었더라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취해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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