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수술해도 안심 못해! 재발률↑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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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8-17 00:00 조회1,9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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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도 안심 못해! 재발률↑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안에 있지 않고 자궁 밖에서 증식하는 증상을 말한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등 자궁질환과 더불어 특히 불임과 관련한 질환으로 여성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불임여성의 약 30~40% 가운데서 자궁내막증이 함께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자궁내막증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하는 것이 하나 더 있으니 높은 재발 가능성이다. 생리를 계속 하는 한 자궁내막증은 시간이 갈수록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증의 2~3년 내의 재발 가능성은 무려 8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여성질환전문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막증을 완치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며 “양방에서는 경구용피임약을 장시간 투여하여 자궁내막조직을 탈락시키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자궁내의 순환문제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한다. 자궁내막증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임신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경미한 자궁내막증의 경우 오히려 임신을 하면서 오랜 기간 월경을 하지 않으면 위축되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임신이 끝나면 다시 재발할 확률 또한 높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리를 통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최우선이다. 재발률 높은 자궁내막증, 자궁내 환경 조성이 최우선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 나타난 혹의 크기가 5~6cm 미만이거나 생리통과 같은 관련 통증이 극심하지 않을 경우, 가임기로 임신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한방치료를 권한다.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는 등 건강한 자궁내 환경 조성이 주목적이다. 재발률이 높은 만큼 수술을 한 다음에라도 자궁 내 환경 개선과 순환 회복을 통해서 정상적인 생리혈의 배출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취해주어야 재발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부득이하게 수술을 한 뒤라면 수술 후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수다.”며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고 수술 후의 조리를 통해서 건강한 생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전한다.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도 유지되어야 한다.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필수이고, 특히 생리 중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자궁골반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궁내막증은 높은 재발률 때문에 더욱 위협적인 자궁질환이다. 때문에 수술을 통해 단기간에 질환을 치료하려는 마음보다는 자궁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개선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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