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갱년기의 극복
갱년기는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된다. 이에 갱년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막상 갱년기가 오게 되면 많은 이들은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작은 일에도 부쩍 힘들어지는 체력적인 한계를 경험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느끼게 된다.
갱년기가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갱년기가 오게 되면 여성들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일까. 우울감이나 폐경은 대표적인 갱년기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 노화 역시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여성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고 호르몬 불균형이 오면서 피부 역시 탄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오는 것이다.”며 “물론 피부 노화 역시 갱년기로 인한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변화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여성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 우울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70대가 되더라도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는 꺼지지 않기 때문이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 Must Do It
그렇다면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들은 우울감으로 인해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꾸준히 유지를 해주면서 부부간에 서로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의 갱년기 증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이를 위로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갱년기로 인해 우울감을 많이 느끼고 증상이 심한 정도라면 병원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를 방치할 경우 평생 우울증의 치료를 받거나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갱년기의 원인을 체질과 증상에 따라 분류하여 이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다.”며 “전문적으로 하는 치료와 동시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제자리 뛰기나 빨리 걷기, 수영과 같은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들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증상으로 갱년기로 인해 올 수 있는 증상 역시 다양하다. 이에 갱년기는 아닌지 항상 확인하고 갱년기 증상이 보인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병원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