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임신이 어려운 여성, 자궁근종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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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9-30 00:00 조회1,9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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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어려운 여성, 자궁근종 의심해야 임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임신을 할 수 없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날 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연예인도 예외는 아닌데, 한 예로 트로트 가수 S씨는 방송에 출연하여 임신 3개월이라는 고백을 하면서 임신을 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교통사고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이를 회복하고 임신이 되기를 기다렸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다. 병원을 찾으니 자궁에 10cm 정도 크기의 근종이 생겼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그녀는 자궁근종 수술까지 감행했다고 한다. 자궁근종은 최근 그 수가 점점 급증하면서 가임기 여성의 20%가 겪고 있으며 40~49세 여성들의 경우 무려 60% 이상이 자궁근종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이나 흔해진 질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방치하고 나중에 병원을 찾아 자궁 적출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성질환전문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이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며 “이에 정기적 검사는 필수다. 만약 갑자기 생리양이 늘고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하복부에 불쾌감을 느끼고 질출혈이 있으면 자궁근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크지 않은 자궁근종은 치료가 가장 좋은 해결책 자궁근종의 경우 크기가 크지 않다면 자궁을 굳이 적출하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개복수술, 복강경, 레이저, 내시경 등을 이용해 자궁근종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요법을 통해서도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서 하복부의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에 자궁에 막혔던 어혈을 풀어주어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근종으로 인한 각종 증상을 완화시키게 돼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부득이하게 수술한 경우라면 자궁근종의 재발을 막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여성질환전문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의 치료 외에도 평소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등 몸을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또한 속보, 가벼운 등산, 자전거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자궁의 기운을 회복시켜 근종을 예방하고 자궁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아이를 임신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지만 예정대로 되지 않는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보는 것은 어떨까.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자궁근종인 만큼 평소 예방하고 주의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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