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알 수 없는 우울감과 신경질은 가을 타는 걸까, 갱년기 증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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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0-27 00:00 조회2,1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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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우울감과 신경질은 가을 타는 걸까, 갱년기 증상일까? 직장인들의 76%는 가을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해가 짧아지면서 세라토닌이 감소하여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게 되는 증상으로 방치하게 되면 잠도 많이 쏟아지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가을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햇볕을 쬐고 여행을 가는 등의 방법으로 가을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이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수다를 떨거나 적절히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모두 이런 방법을 통해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런 방법으로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40대 이상의 연령대라면 이는 가을증후군이라기보다는 갱년기의 증상을 의심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가을증후군? 아니죠~ 갱년기? 맞습니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가을증후군으로 의심을 하고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는 무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가을증후군과 갱년기가 비슷한 증상이 많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만약 40대 이상의 성인이 가을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동시에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증상이 오게 되면 많은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갱년기가 되면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고 여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월경 역시 끊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여성성을 상실한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특히 큰 우울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얼굴에 자주 열이 오르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와 등 뒤로 땀이 나거나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이 계속되며 불면증을 겪고, 두통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가을증후군이 아닌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허리에 통증이 생기거나 다리와 무릎이 아프고 오래 걷거나 서지 못하는 증상 역시 갱년기의 한 증상일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갱년기를 크게 간기울역증, 월경과기부지종, 연미로경수단증으로 분류한다. 치료를 할 때에도 이에 걸맞은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의 갱년기치료는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조절하기보다는 약해진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비롯해 주변생시기능을 함께 회복해 감으로 증상을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며 아울러 생활법을 개선을 병행해준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갱년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인스턴트식품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적당히 섭취하며 콩단백질을 많이 먹고 일주일에 3번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난데없는 우울감에 가을증후군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갱년기 일 수 있다. 이에 만약 40대가 넘은 성인이 우울감에 빠지고 피로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든다면 갱년기를 우선 의심하고 갱년기의 종류에 따라 이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여 갱년기 치료에 힘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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