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조기폐경 미리 알 수 있다면? 발생률 높지만 예방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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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0-27 00:00 조회2,0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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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미리 알 수 있다면? 발생률 높지만 예방률도 높다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폐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화제가 된바 있다. 연구는 20~49세 사이의 여성의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실험의 대상이 된 호르몬은 난소 안의 여포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이었다. 연구진은 해당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폐경이 빨리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실험 참가자 중 63명의 여성이 예측된 시기에 폐경을 겪었고, 평균 오차도 4개월가량밖에 되지 않았다. 여성들의 가족계획이나 폐경 이후의 인생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관련해 폐경 시기에 관한 비슷한 연구결과가 제시된 적도 있다. 이 연구는 특히 조기폐경의 가능성까지 진단하여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기폐경으로 이행 가능성이 있는 젊은 여성에게 조기폐경을 예방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어서다. 조기폐경 미리 예방하는 방법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는 호르몬을 타고났다고 해도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폐경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원활한 혈액순환이다. 신체 전반의 혈액공급이 원활해지면 난소 세포도 제 시기에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주는 혈자리를 자주 지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뼉 치기, 발바닥치기 등을 통하여 대사기능과 연관된 손바닥과 발바닥 혈자리를 자극해주면 이 또한 조기폐경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조기폐경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삼가야 한다. 반면에 콩, 두부, 된장,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의 섭취량은 늘리도록 한다”고 전한다. 조기폐경 발병 후에도 치료 가능해 40세 이전의 나이에 생리 주기가 2~3개월 이상 길어지고 급기야 생리가 중단되었다면 조기폐경으로 진단된다. 단순히 생리가 멈추는 증상 이상으로 불면증,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함께 발생할 수 있어 문제다. 이런 경우 자궁내 어혈을 풀고 자궁 및 생식기관관련 간, 신장 등 경락의 막힌 기운을 풀어주면 약해져있던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을 통해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하게 된다. 즉 자궁을 비롯한 신체 전체에 원활한 기혈순환이 회복됨으로써 정상적인 생리가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조 원장은 “조기폐경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만큼 자궁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조기폐경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결혼 후 정상적인 임신을 위해서라도 조기폐경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전한다. 조기폐경의 가능성도 예방을 위한 노력과 치료를 이길 수는 없다. 때문에 특히 결혼 전 여성이라면 정기검진과 관리를 통해 조기 폐경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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