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여성을 위한 일석이조 식품……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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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5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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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2007년의 마지막 달-12월이 돌아왔다. 이미 11월에 함박눈을 통해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선물을 받아서 기분은 좋지만 동시에 2007년 한 해의 끝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12월은 직장인에게는 한 해의 실적결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회포를 푸는 결산의 시기이지만 개인 건강과 관련해서는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겨울철에 흔히 걸리기 쉬운 질환에 대한 대처법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옛말에도 있듯이 만병의 근원은 음식에서 비롯되니 그 근본 치료 역시 음식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땅의 양기와 음기의 조화에서 나온 제철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음식보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중에서 겨울철 여성들의 피부질환 및 소아, 성인 감기 예방의 상비약으로 쓰이는 식품이 바로 감귤과에 속하는 유자이다. 이 식품들은 전남, 경남, 제주등 주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대표적 겨울 과일로써 다른 어떤 과일에 비해서 비타민C를 포함한, 유기산, 구연산등의 성분이 월등히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유용한 과일이지만 특히 환절기만 되면 감기, 독감,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고생하시는 여성, 잦은 피부 트러블 및 피부미용이 걱정되시는 여성,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여성,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인 여성, 겨울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약용 과일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 보는 유자의 효능을 한의학 고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길어진다" 라고 나타내고 있다. 유자에는 레몬, 바나나, 키위, 단감에 비해서 비타민 C와 구연산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서 감기예방 및 증산완화, 피로회복, 식욕촉진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과피라고 불리는 유자의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특이 성분이 있어서 모세혈관 강화, 혈압강하, 간해독, 항균작용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이 많은 유자는 여성들의 피부미용, 피부 트러블 진정효과가 뛰어나고 피로에 지친 간 기능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끝으로 간과할 수 없는 효능은 칼슘의 함유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서 높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뼈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 중년 여성의 대표적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 예방에 유용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나라가 감기등과 같은 생활 질환에 대한 약 의존도가 유럽, 북미등 선진국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부터 집에서약을 복용하기 전에 음식을 통해서 가벼운 질환들을 다스리는 생활의 지혜를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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