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늘어나는 고령 불임에 대처하는 올드맘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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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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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고령 불임에 대처하는 올드맘의 자세 출생통계에 따르면 2008년 산모의 평균 연령은 30.8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많아졌다. 특히 25~29세 산모의 출산율은 1998년 54.6%에서 2008년 36.3%로 떨어진 반면 30~34세 출산율은 2008년 42.8%를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 40~44세 사이의 산모 또한 1.4%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결혼 연령의 증가,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 등의 이유로 고령 출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고령임에도 출산을 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한편으로는 주의해야 한다. 산모의 건강이 태아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령의 출산은 그 이하 연령대보다 태아의 건강 이상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고령의 나이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젊은 여성의 난자와 비교해서 모양과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고령의 난자는 임신 능력을 급격하게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 고령의 불임을 예방하는 ‘최대한’의 방법 ✔ ‘최대한’ 건강한 자궁 30대 이상 여성들은 월경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자궁 질환에도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35살이 넘었다면 자궁이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 질환은 없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여 태아가 자리 잡기 건강한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전한다. ✔ ‘최대한’ 튼튼한 체력 나이가 들수록 생식력이 저하되면서 부부관계의 횟수가 적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특히 하체의 힘을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깨지면서 난소가 정상적인 배란을 할 수 없게 방해하면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해야 한다. ✔ ‘최대한’ 산전 진찰 나이가 들수록 산도의 유연성과 골반 뼈의 신축성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령의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은 태아의 건강에 직접적인 이상을 끼칠 수 있다. 이를 위해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는 산전 진찰을 통해 몸이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모두 소화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자궁내의 기질적인 이상(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나팔관이상 등)과 기질적 이상이 없는 경우로 분류한다.”며 “전자의 경우에는 발병 환경과 기질적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는 치료를 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생리 이상과 더불어 이와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기본적으로 자궁이 기능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이도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문제로 인한 불임 확률도 30~40% 정도 되므로 고령의 나이에 불임을 걱정하고 있다면 남편과 아내의 불임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령 출산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에 고령 출산으로 인한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젊을 때 임신하는 것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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