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불순은 무조건 임신을 의심해야할까? 자궁근종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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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7 00:00 조회2,4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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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은 무조건 임신을 의심해야할까? 자궁근종도 위험 나 영화와 같은 대중매체를 보면 생리불순이 오면 누구나 임신을 의심한다. 임신을 의심하고 임신테스터기를 이용해 임신을 진단하거나 산부인과를 찾는다. 이에 십중팔구는 임신이라는 확증을 받고 좋아하는 주인공들을 비추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상당히 다르다. 생리불순이 올 경우에는 임신일 확률보다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을 더 의심하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일 경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드라마 속의 생리불순은 임신의 상징이지만, 현실 속의 생리불순은 불임의 전초전이기도 하다. 자궁근종으로 생리불순 증상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불임의 원인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어서다. 이에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있다면 바로 자궁근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예정된 생리날짜보다 늦은 경우는 물론 빠른 경우에도 생리불순을 의심해야 한다.”며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양도 불규칙하여 종잡을 수 없는 경우 역시 생리불순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조언한다. * 생리불순말고, 자궁근종의 또 다른 증상들 자궁근종일 경우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게 된다. 생리통이 있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생리량과 덩어리가 점점 많아지는 경우, 생리기간 외에 출혈이 있거나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경우, 생리기간 외에도 골반과 요통이 있는 경우, 피로감이 증가하고 어지럽고 하체가 많이 붓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만약 위 문항들 중에서 두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자궁근종의 치료는 무조건 수술이나 자궁적출이라 생각하여 병원 찾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한방에서는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시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능할 경우 수축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조언한다.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일 때 그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자궁근종으로 분류하게 된다. 치료 역시 자궁근종의 종류에 따라 이루어진다. 개인의 증상 등을 보다 세밀하게 교정할 수 있고 침, 뜸, 한방좌약법, 한방좌훈법 등을 병행하기 때문에 전신의 순환과 오장육부의 균형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라마에서 생리불순은 임신의 초기증상이지만, 현실에서의 생리불순이란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이에 만약 생리불순이라면 방치하거나 증상을 키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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