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사설/칼럼] 자궁근종, 그 모든 것을 파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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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2-23 00:00 조회1,8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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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그 모든 것을 파해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미 한의원의 조선화 원장과 함께 자궁근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자궁근종이란 자궁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자궁암과는 구별이 되며 30대 후반에서 40대초반 여성이 40~50%가 근종을 지니고 있거나근종이 될 만한 소인을 갖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을 ‘석가’ 라고 말하는데,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고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해서 어혈이 굳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크게 자궁허냉과 스트레스, 유산이나 자궁수술후유증 등으로 발생한다. 자궁근종은 평소 생리통이 심했거나 생리량에 변화가 있던 경우에 발생하기 쉬우며 자라거나 악화될 경우 요통, 부종, 부종, 피로감, 빈혈, 구역, 구토감, 대소변장애 등의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 원장은 “매달 생리는 자궁건강의 지표가 되므로 평소 생리가 이상이 있거나 생리통이 있는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자궁체크가 필요하다.” 고 전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여성에게 있어서는 제2의 심장이라 할 만큼 폐경이후에도 여성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장기라고 본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문제와 동반증상들을 치료하여 자궁이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된다. 자궁근종, 한의학에서의 치료법은? 자궁근종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좌약요법이 있다. 좌약요법은 한의학의 고서인 ‘금궤요락’ 이라는 책에도 부인병치료를 위해서 활용해 왔던 치료법이다. 자궁내 질병이 생겼을 경우 약효를 직접 자궁과 골반내로 퍼뜨리기 위해 한약재로 환을 빚어 좌약형태로 질에 삽입하는 치료형태를 띄고있다. 내복약에 비해 약효가 빠르며 평소 소화기가 약해 한약복용이 어려울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 환자의 상태와 증상, 병의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내복약과 조절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게 된다. 이처럼 한의학에서의 자궁근종 치료는 온열치료와 좌훈법 등을 상황에 맞게 병행해 효과를 높이므로 재발을 막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득이하게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었을 경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철저한 관리와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즉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 하듯이 정성과 주변에 관심이 필요하다. 육체적으로는 피로감, 하체무력감, 불감증, 요통, 오랜시간 보행이 힘듬, 노화 등이 있고 그 밖에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 등 정신적으로 힘이 들게 된다. 자궁이외의 간이나 신장 등 생식기를 담당하고 있는 주변기능을 활성화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요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물론 외모가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몸을 상하고 성형수술이후의 부작용 등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조 원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오장육부, 특히 여성이라면 자궁이 건강해야 한다고 본다” 며 “여성스스로가 내적인 건강을 챙겨 진정한 아름다움을 누리기를 기원한다” 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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