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사설/칼럼] 자궁근종, 그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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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2-23 00:00 조회1,8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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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그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근종에 대한 모든 것’ 두 번째 칼럼에서는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 원장과 함께 자궁근종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자궁근종의 원인으로는 기체(氣滯), 혈어(血瘀), 비신부족(脾腎不足) 등으로 볼 수 있다. 기체(氣滯)는 평소 성격이 예민하고 급하여 화를 잘 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경우 기운이 울체되면서 혈액도 함께 정체 되어 자궁내에 쌓인다. 혈어(血瘀)는 생리중이거나 출산 후 자궁이 허하고 자궁 문이 열린 상황에서 차갑고 냉한 기운이 자궁내로 침입이 기운이 뭉치고 어혈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생리중에 성생활을 하게 되어도 생리혈이 자궁밖으로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해 어혈이 쉽게 형성될 수 있다. 비신부족(脾腎不足)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출산이나 유산경험이 많은 여성, 소화력이 약하거나 음식섭취가 부적절한 경우 (폭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비장과 신장이 약해져 인체이 수분대사에 문제가 생겨 담이 형성되고 이것이 혈액과 어혈을 형성한다.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생리의 변화, 생리통, 생리량의 증가 및 감소 등이 있다. 근종의 위치가 자궁앞일 경우 방광을 압박해 소변장애가 오고, 자궁 뒷일 경우 직장과 골반강을 압박해 배변장애가 오거나 골반통이 생긴다. 그 외에 출혈량이 많을 경우엔 빈혈증상, 안면창백 뿐아니라 이로인한 전신순환장애로 수족냉증, 부종, 얼굴및이 칙칙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가중내에서 근종이 발생하게 된 위치에 따라서 크게 장막하근종, 근막하근종, 점막하근종 세 가지로 나뉜다. 장막하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뿌리를 두고 자궁밖으로 자라게 된다. 대부분이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통증 등을 느끼지 못하며 10cm 이상자라게 되는 거대 자궁근종을 형성한다. 미혼여성일 경우 근종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아랫배가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근막하근종은 벽내성근종으로도 불리는데,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여 자라게 된다. 대부분 한 개인 경우도 있지만 여러개가 다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한 생리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궁전체가 종양화 되어 커지고 단단해지는 자궁선근종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내막하근종으로도 불리는 점막하근종은 자궁근종중 제일 안쪽에 생기는 근종으로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혹이 발생하여 자라는 경우다. 배부분 근종의 크기가 ㅋ지 않지만 통증과 출혈을 동반해 수술의 대상이 되거나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치료에 있어서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자궁근종의 경우 스스로 처해있는 환경(춥고 냉한 환경)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수술이나 유산여부 등을 함께 돌아보고 노력에 조력하지 않는다면 치료 후라도 수술과 재발을 반복하거나 근종이 악화를 초래하여 자궁을 적출하게 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치료의 핵심은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 것” 이라며 “자궁근종이 있어도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근종의 악화와 성장도 막을 수 있는 것“ 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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