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선근종,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자궁적출에 환자들은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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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1-19 00:00 조회3,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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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생리통이 생겼다. □ 최근 들어 생리통이 점점 심해졌으며 기간도 길어졌다. □ 생리량이 늘어났으며 생리기간 외에 출혈을 보인다. □ 아랫배가 묵직하고 가스가 잘 찬다. □ 피로감이 증가하였으며 종종 어지러움을 느낀다. □ 임신이 잘되지 않고, 임신 후 유산의 경험이 있다. 다음과 같은 문항에서 1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이는 자궁선근종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종이란 자궁근육 조직 내에 내막조직이 자라는 것으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상태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으로 스며들면서 근육층 자체를 두껍게 만들어 생리통이나 출혈 등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한다. 보통 자궁선근종의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손꼽히게 된다. 자궁선근종으로 인해 자궁이 정상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착상이 어려워 임신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양방에서는 자궁선근종의 치료법으로 루프 등의 피임기구를 착용하도록 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자궁선근종의 치료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늘 불임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 자궁선근종 여성들이 두려운 것은 비단 불임뿐만이 아니다. 최근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늘어나 산부인과를 찾았다는 한 여성은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의가 아무렇지 않게 자궁적출을 권유해서 놀랐다.”고 말한다. 이 여성 외에 많은 여성들은 자궁선근종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자궁적출을 권하여 상당히 놀라고 무서웠다고 토로한다. ‣ 자궁선근종의 치료법, 자궁적출 외에는 답이 없나?! 자궁선근종의 치료를 위해 많이 시행하는 방법이 자궁적출이라는 이야기로 인해 자궁선근종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자궁은 여성성의 상징이기 때문에 자궁적출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에 한방에서는 자궁을 되도록 적출하지 않는 치료법을 추천한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종인 여성들도 어느 일정부분은 정상적인 조직이 있는데, 이를 더욱 활성화 시켜 자궁이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차후에는 치료를 통해 스스로 생리를 조절하여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끔 노력하게 된다.”고 전한다. 또한 한방좌약을 병행함으로 자궁선근종을 치료하기도 하는데, 이는 질점막과 자궁조직부분으로 약효가 침투하면서 그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자궁조직부분을 연화시키는 것은 물론 정상적인 조직을 활성화시켜 자궁의 크기를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 외에도 자궁선근종의 진행 정도나 체질 등에 따라서 온열침이나 한방좌훈과 같은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욱이 이는 전신의 순환과 오장육부의 균형을 회복시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궁선근종으로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가장 무서운 말은 앞으로 임신이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 아닌 바로 ‘자궁적출’에 대한 것이다. 이에 한방적인 치료요법을 통해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준다면 최소한 자궁적출의 두려움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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