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하이리스 패션에 차가워진 자궁, 건강도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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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2-11 00:00 조회1,8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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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스 패션에 차가워진 자궁, 건강도 리스?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상의를 원피스처럼 입고 하의는 입지 않거나 매우 짧은 스커트, 팬츠만을 입어주는 이른바 하의리스(less) 패션이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하의실종 패션이 일반인들의 유행패션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1월 내내 영하 10~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계속되었지만 하의실종 패션에 대한 인기는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는 덕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션1등 하의리스 패션이 건강에는 꼴등패션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의리스 베스트 코디, 자궁건강은 워스트! 하의가 짧아질수록 당연히 다리 노출은 심해진다. 이로 인해 떨어진 하복부 온도는 자궁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궁을 보호해주는 하복부의 피하지방은 한 번 차가워지면 제 온도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생리통, 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차가운 공기로 인해 자궁과 골반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배란장애, 생리불순 등의 여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이러한 자궁질환은 불임의 원인까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에 하의리스 패션은 최대한 지양하고, 혹시 입더라도 무릎 담요나 가디건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복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어야겠다. 하복부 보온을 위한 힙워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얇고 달라붙는 스타킹 보다는 두꺼우면서도 약간 헐렁한 니트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궁건강 지키는 당신, 진정한 패셔니스타! 하복부 온도를 유지하는 등 평소 적절한 생활습관을 통해서 자궁근종의 예방이 가능하다. 런닝, 조깅, 등산 등의 적당한 유산소운동이나 하루 30-40분정도의 하복부 찜질이나 반신욕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전자는 하체순환을 돕는 데, 후자는 골반순환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이미 자궁근종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증상의 정도에 맞는 치료가 불가피하다. 단, 자궁근종의 경과만을 지켜보다가 수술을 결정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둔다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은 물론 폐경까지 자궁을 유지해 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의학적인 자궁근종 치료의 핵심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다.”며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내복약, 온열치료, 좌훈법, 한방좌약 등을 상황에 맞게 병행하면 자궁근종의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하의리스 패션에 자궁건강도 less하고 싶지 않다면 무작정 인기 아이템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궁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관리라면 자궁근종은 충분히 비껴갈 수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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