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다이어트 후 생리통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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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3-11 00:00 조회2,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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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생리통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 아니야?!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더 아름다운 자신을 위해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게 되고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군살을 빼는데 힘쓰게 된다. 과도한 체중미달이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비만인 경우보다 살짝 마른 정도가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다이어트를 할 때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 대부분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이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식이요법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영양불균형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저하된다. 특히 여성들은 자궁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다. ❍ 다이어트 후 심해진 생리통이 자궁내막증 때문이라고?!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굶고 음식의 섭취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에는 인체에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악화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유발되면서 생리통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자궁내막증의 원인까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이 자궁내부를 감싸고 있으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월경을 배출해야 하는데, 이 자궁내막이 자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난소, 나팔관, 골반강, 복강, 장, 방광과 같은 다른 부위에 증식하는 현상을 뜻한다. 폐에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자궁내막증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 한방에서는 자궁내막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풍냉’과 ‘식상’을 든다. 이는 평소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을 차게 하고, 찬 기운을 많이 접하는 경우를 뜻한다. 특히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하복부를 차게 하면 생리혈의 배출을 막아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되어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등의 증상을 불러온다. ❍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재발 방지해야 자궁내막증의 가장 큰 문제는 가임기 여성들에게 불임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재발의 위험 역시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치료와 동시에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자궁내막증의 치료를 위해서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궁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이나 성교통과 같은 통증은 물론 자궁내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여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한다."고 전한다. 이 밖에도 자궁내막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자궁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되, 특히 생리 기간에는 더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자궁내 환경이 습하고 차게 될 수 있어 되도록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불러온다. 실제로 이 때문인지 자궁내막증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건강한 자궁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식이요법과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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