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근종 진단 받은지 6개월, 생활습관 달리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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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3-29 00:00 조회2,0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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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진단 받은지 6개월, 생활습관 달리했더니…! 오영애(33세, 가명)씨는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불순의 증상까지 겹쳤다. 혹시 자궁경부암은 아닌가 무서운 마음에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병원을 찾은 오씨가 받은 진단명은 ‘자궁근종’이었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양성인 경우로 치료를 받거나 자궁을 적출하게 되면 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거의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오씨의 경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고, 앞으로 출산할 계획도 갖고 있어 자궁을 적출할 수는 없었다. 때문에 한방치료를 병행하면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 생활습관 교정,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한방에서는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하고, 이로 인해 어혈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생성된 것을 자궁근종이라 여긴다. 때문에 한방치료에서는 무엇보다 자궁의 혈액순환을 돕고 자궁의 기운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집중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 칭할 정도로 무엇보다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기라 여긴다. 때문에 적출 등의 방법보다는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된다. 오씨의 경우 평소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고 짧은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었다. 이는 자궁근종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교정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밀가루 음식을 일체 섭취하지 않고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이나 미니스커트의 착용을 최소화 시켰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런 습관들은 자궁근종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를 시켰다.”며 “이와 동시에 내복약, 한방좌약좌훈요법, 뜸 등의 한방 치료가 병행되는 방식으로 자궁근종의 완화를 도왔다.”고 설명한다. ❍ 6개월 후, 오씨의 자궁에 생긴 변화! 이런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생활하는 방식을 유지하자, 일단 탁했던 생리혈이 맑아졌다고 한다. 또한 생리불순 증상 없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기 시작했고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했던 생리통 역시 많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오씨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치료를 하면서 무엇보다 몸 상태가 좋아진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궁건강을 위해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 밖에도 음식을 먹을 때에는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즐겨 찾고, 핫팩 등을 이용하여 생리를 할 때에는 특히 하복부의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며 “또한 비만인 경우 자궁내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적절히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다.”고 조언한다. 자궁근종을 무조건 수술해서 치료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히 한방치료를 병행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자궁근종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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