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여자라서 ‘안’행복해요…왜? 자궁선근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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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3-29 00:00 조회1,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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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안’행복해요…왜? 자궁선근종 때문에 여자라면 임신과 출산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여자의 ‘특권’이다. 여자라는 이유로 때로는 사회생활을 할 때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카피처럼 여자라서 행복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여자라서 행복하지 않은 여성들도 있다고 한다. 여자라서 불편함을 느끼고, 여자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자라서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마법에 걸리는 시간…또 다른 이름의 고통 직장인 권희선(27·가명)씨는 한 번 생리를 할 때 열흘 이상 생리를 한다. 생리양도 필요이상으로 많아 생리를 할 때에는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다. 권씨는 “생리기간이 길고, 생리양이 많을 뿐 아니라 생리통도 심한편”이라며 “주기도 짧아 어쩔 때는 한 달에 1/3동안 생리를 하게 된다”고 토로한다. ◇결혼해도 아이는 생기지 않고… 여자 탓이네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직장도 관두고 가사 일에 매진하고 있다는 최현주(30·가명)씨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다. 결혼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는 것이다. 주위에서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 원인으로 무조건 최씨만을 탓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항상 하복부가 묵직한 느낌, 변비에 골반통까지 대학생 김민경(23·가명)씨는 고3때부터 변비가 생겨 대학생이 돼서는 변비가 고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김씨는 “어느 순간 변비가 심해지고, 골반통에 요통까지 생겼다”며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화장실 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라고 호소한다. ◇여자라서 행복하지 않은 이유, 자궁선근종을 잡아라 모두 다른 세 가지 증상이 보이지만, 이는 모두 한 가지 질환과 연관돼 있다. ‘자궁선근종’이 바로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생리통, 생리불순이나 불임, 배뇨장애, 골반통이 있는 경우 모두 자궁선근종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 밖에도 자궁선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하복부가 묵직하고 생리량이 많아 빈혈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며 “폐경 후 생리가 없어지면 진행을 멈추고 수축하게 되지만, 가임기 여성들이라면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스스로 생리를 조절하고 차고 냉한 기운을 풀어 자궁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도하므로 임신의 성립과 유지의 가능성을 높여가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이 이루어지게 된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과 주변생식기 및 오장육부의 기능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자궁선근종의 발병 원인을 찾고 노력하게 되면 충분한 치료도 가능하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을 적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한방에서는 되도록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활성화 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료를 한다”며 “자궁적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치하기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여성이라서 행복하지 않다면, 이는 바로 자궁선근종 때문이 아닐까 확인해보도록 하자. 자궁선근종의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말을 저절로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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