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1등 신붓감! 행복한 시작에 자궁검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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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5-16 00:00 조회2,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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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5월이 다가오고 있다. 5월의 웨딩마치를 앞두고 결혼준비를 거의 마쳤다면 한 가지 더, 산부인과 검진 또한 잊지 말아야겠다. 실제로 자궁건강은 가족계획과 연관되는 만큼, 많은 예비부부에게 웨딩검진은 결혼 준비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 환자가 늘어나면서 산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특히 요즘 결혼 전의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난소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질환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겠다. 만약 평소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있었다면 더 그러할 수 있다. 생리는 여성 자궁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정도로 자궁 건강 상태에 따라 양이나 주기 등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의 대표 증상도 생리통의 여부, 생리 기간, 생리 량과 관련한 것이 대부분이다. ■자궁근종 있으면 임신 못해요? 많은 여성들이 자궁근종에 걸리면 불임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면 모든 경우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발생 위치와 자란 방향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임신을 하면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평소 자궁근종의 크기보다 2∼3cm정도 자라게 된다. 물론 자궁근종이 자궁 밖으로 자란 경우 문제가 없지만 근육층이나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발생했다면 태아의 성장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임신 중에는 자궁근종에 관련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며 태아의 성장과 그에 따른 자궁근종의 변화관계를 지켜보게 된다. 대부분 태반이 완성되는 15주이상이 되면 건강한 분만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이후 한의학적으로는 분만이후 정상적인 자궁수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후회복과정을 도우며 임신전의 건강한 자궁상황 및 근종수축을 돕기 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 자궁근종 치료하려면 적출해야 하나요? 출산을 했다고 해서 자궁근종수술 및 자궁적출을 희망한다는 여성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자궁은 여성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 건강 유지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장기다. 이에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궁이 정상적인 회복과정을 통해서 근종도 수축하고 기능적으로도 건강해진다면 굳이 수술을 걱정하거나 서두르기보다는 유지하면서 다음의 임신을 기약해도 된다. 조 원장은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자궁근종 세포를 연화시켜줌으로써 자궁근종의 진행을 예방하는 동시에 수축을 도모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필수다. 골반 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야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는 어혈, 담음 등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자궁근종 상태에 따라 내복약, 한방좌약자경단, 온열치료, 좌훈법 등을 병행해주면 수술 없이도 근본적이고 기능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행복한 결혼 생활, 완벽한 스타트를 위해서 자궁 건강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여성이야말로 1등 신붓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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